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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은 팀이 0-1로 뒤진 전반 32분 안델손의 크로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이후 고요한은 유니폼 상의에 공을 넣은 채 세리머니를 했다. 둘째를 임신한 아내를 위한 세리머니였다. 후반 18분 고요한은 골키퍼를 맞고 흘러나온 공을 잡아, 슈팅을 날렸다. 역전 골을 만들어내는 순간이었다. 서울은 1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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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경기력에 대해선 "인천전 이후 중원에서 패스 연결이 잘 되고 있다. 조금씩 맞춰가고 있는 것 같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 같다"고 했다. 서울은 올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구성이 많이 바뀌었다. 그러나 고요한은 여전히 '원 클럽맨'으로 남아 있다. 그는 "서울은 K리그를 이끌어가는 팀이기 때문에 이 팀에 오면 모든 선수들이 자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 경기 도중 집중력을 잃는 경구가 나오는데 잘 다스려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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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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