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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전북-경남의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 6라운드 경기. 이날 경기 전 화두는 역시 '말컹'이었다. 전북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말컹을 막아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었다. 최 감독은 "말컹은 볼 터치가 많지 않은데 골을 많이 넣는 것을 보니 페널티박스 안에서 위협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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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부 경남 감독은 깜짝 속내를 털어놓았다. "말컹의 첫 경기를 제외하고 만족스럽지 않았다"고 말한 김 감독은 "아직 몸 상태가 100%가 아니다. 살을 더 빼야 한다. 초콜릿 등 단 것 먹는걸 자제시키고 있다. 첫 경기 이후 초콜릿을 많이 먹어 2㎏가 쪘다. 현재 100㎏에서 90대 초반으로 끌어내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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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골은 발로 만들어냈다. 전반 23분이었다. 손준호와 2대1 패스를 받은 티아고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쇄도하던 김신욱이 감각적인 오른발로 밀어넣었다.
결국 전북은 김신욱의 멀티골과 티아고, 로페즈의 골에 힘입어 4대0 완승을 거뒀다. 지난달 10일 인천전 패배 이후 3연승을 질주한 전북은 5승1패(승점 15)를 기록, 경남(승점 13)을 2위로 밀어내고 리그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지난달 1일 이후 41일 만의 선두를 탈환했다. 창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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