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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미제 실종사건은 하완승(권상우 분)과 유설옥(최강희 분) 이외에도 7년 전 사건 담당자 계 팀장(오민석 분), 감식반 김경미(김현숙 분), 황 팀장(김민상 분)까지 추리군단을 이뤄 퍼펙트한 활약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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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밥을 먹다 우연히 떨어진 수저를 줍던 설옥이 바닥을 만지며 시체의 위치를 깨닫는 순간은 그녀의 기발한 추리력이 돋보인 장면. 실종된 후 딸에게 바로 연락이 가지 않은 이유로 범인을 추측하는 완설 콤비의 찰떡같은 호흡 역시 안방극장을 짜릿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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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자에게 그 방은 기약 없는 기다림의 공간이자 감옥과도 같은 곳이었다. 더불어 "기다리는 것보다 그렇게라도 같이 있는 게 나을 것 같았다"는 진술에 "사랑이 면죄부가 될 순 없습니다. 누가 그런 사랑을 받고 싶겠어요"라는 완승의 일침은 어긋난 사랑에 대한 비극과 어떠한 범죄에도 면죄부는 없다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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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보기만 해도 흐뭇한 케미를 보여주는 권상우, 최강희를 비롯 최강 추리군단의 활약은 오늘(12일) 밤 10시, KBS 2TV '추리의 여왕 시즌2' 14회에서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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