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봉태규가 싸이코패스 연기를 할 때 박효신의 '야생화'를 들으며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는 '왕좌의 게임'이라는 주제로 정글 같은 연예계에서 살아남아 독보적인 클래스를 뽐내고 있는 '제왕'들의 무대로 꾸며졌다.
평소 닮은꼴로 유명한 봉태규와 MC 유희열은 만나자마자 서로의 외모에 놀라며 마치 도플갱어 같은 투샷을 완성했다.
또 '스케치북' 첫 출연인 봉태규는 "10년 전부터 나오고 싶었던 프로그램이었다"며 예능 중 유일하게 스케치북만 출연한 이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리턴'에서 독보적인 악역 연기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봉태규는 "싸이코패스 연기를 할 때 박효신의 '야생화'를 들으며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스케치북' 크리스마스 특집 때 야생화 분장으로 출연하겠다"고 예약을 해 모두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올해로 데뷔 18년차를 맞은 봉태규는 한동안 슬럼프를 겪은 사연과 이를 극복하게 된 계기를 밝히며 진솔한 이야기를 고백했다. 이날 봉태규는 '처음 보는 나'와 '민물장어의 꿈'을 선곡해 진심이 담긴 무대를 선보였다.
봉태규 외에 신용재, 트와이스, 김현수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4일 토요일 밤 12시 15분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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