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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를 닮은 외모의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는 숨길 수 없는 흥과 끼로 '라디오스타'의 4MC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셀럽들의 커버 메이크업부터 데일리 메이크업의 꿀팁을 공개하며 젊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가 된 뷰티크리에이터로, 개인 채널 구독자 수 150만 명을 돌파한 화제의 셀럽. MC들은 그녀의 놀라운 화장술에 일단 놀라고, 남다른 개인기에 또 한번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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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은 "밖에서 모자이크 얼굴을 보면 사람들이 눈을 비빌 것 같다"며 잔망스럽게 재연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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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명한 이름도 화제였다. 이사배는 "원래 이름은 이예지다. 세 보이는 이름을 갖고 싶어서 작명소에 부탁해 20여개 정도를 받았다"며 "이사배라는 이름이 확 와닿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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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분장팀 소속으로 일하다 퇴사한 이유는 독극물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사배는 "밤샘 작업중에 졸다가 독극물 1제 2제를 서로 섞어야 하는데 뚜껑이 덜 닫긴 줄 모르고 붓다가 팔에 쏟았다"며 "그때 눈과 입만 뺀 귓구멍 콧구멍 등 몸 모든 곳에 수포가 올라와서 곧바로 치료를 받았다. 그때 생긴 화학물질 알러지는 평생 몸이 기억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피부가 아직도 예민하고 심한 분장은 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1인 방송인이 낯선 김국진은 이사배의 다양한 매력에 빠져 "대체 뭐하시는 분이냐"고 계속 물었고, 윤종신은 "저도 입을 두개 더 그려달라. 한 사람이 듀엣을 부르는 듯한 효과를 내겠다"고 부탁했다.
제작진 또한 "세상에 없던 캐릭터"라는 자막으로 이사배의 활약을 응원했다. 방송 직후에는 실검 1위를 찍으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억뷰' 콘텐츠 업로더 이사배가 '갓사배'임을 입증하는 순간이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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