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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유저들은 시간을 투자해 플레이하는 게임인 만큼, 조금 더 좋은 효율의 캐릭터를 가지고 시작하기 위해 게임을 지웠다 다시 설치하는 불편함까지 감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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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이란 경쟁 콘텐츠가 존재하지만 실시간이 아닌 비동기식이고 포인트 역시 2~3주면 모을 수 있어 부담감이 크지 않다. 결국 벽람항로는 유저가 애정하는 캐릭터의 스킨을 맞추거나 수집하면서 즐기는 게임이다. 다른 유저의 시선이나 성능 보다 애정이 중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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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직후에는 스킨의 할인이 적용되는데, 이후에도 할인이 사라질 뿐 스킨의 구매는 가능하다. 한정판매를 진행하는 일반 모바일게임과 달리 벽람항로는 시간의 제약에서 다소 느긋하게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소녀전선, 붕괴 3rd, 벽람항로 등이 착한게임으로 평가받는 이유다. 등급이나 특정 캐릭터가 없으면 진행되지 않는 게임과 달리, 시간과 꾸준한 플레이로 대부분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시간이 부족한 유저들에게 이러한 게임들은 다소 허들이 수 있지만, 밸런스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아이템이 존재해 무과금 유저들도 부담없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게임인사이트 최호경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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