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을 위해 뛰는 게 아니다."
마커스 래쉬포드(맨유)가 굳은 각오를 다졌다.
2016년 1군에 데뷔한 래쉬포드는 '맨유의 미래'로 불리며 팀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데뷔 후 세 시즌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등에서 100경기 가까이 뛰었다. 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 아래서 많이 중용된 선수 중 하나다. 래쉬포드는 12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전 기록을) 인지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알고 보니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팀과 나 모두의 많은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남부에서 태어나 고향팀에서 뛰고 있는 래쉬포드. 그는 "많은 사람이 어렸을 때부터 고향팀에서 뛰고 싶다는 꿈을 갖는다. 나는 나만을 위해 뛰는 게 아니다. 그런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을 위해 뛰는 것"이라며 자랑스러워했다.
래쉬포드는 16일 영국 올드트래포드에서 웨스트브롬위치와 2017~2018시즌 EPL 홈경기를 치른다. 분위기는 좋다. 맨유는 8일 펼쳐진 맨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3대2 승리하며 환호했다. 래쉬포드는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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