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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모두 문제였다. 3경기에서 KIA의 평균자책점은 9.38이었다. 12일 경기서 무려 15점을 내준 탓. 10일과 11일 경기도 아쉽게 경기 막바지에 결승점을 내줘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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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이 전체적으로 완전히 다운됐다. KIA의 3경기 팀타율은 2할2푼(100타수 22안타)에 불과했다. 득점은 11점. 경기당 3.7점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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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테이블세터쪽에서 힘을 내지 못했다. 톱타자 이명기가 1할8푼2리(11타수 2안타), 2번 버나디나가 2할(10타수 2안타)로 부진했다. 한화전을 앞두고 13경기서 무려 4할5리(42타수 17안타)의 맹타를 보였던 김주찬은 이번 시리즈에서 단 하나의 안타도 때려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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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와 다르지 않는 타선인데 완전히 다른 타선인 것처럼 보인다. 이젠 '곧 터지겠지'하는 믿음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
대전에서 침묵한 타선이 광주 홈팬들 앞에서 터질까. 8승8패, 5할로 내려온 승률을 다시 올려야 하는 KIA에게 중요한 홈 3연전이 시작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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