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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시절 최고의 세터로 이름을 날렸던 신 감독은 1996년 삼성화재 코치로 지도자 인생에 발을 내밀었다. 이어 남자국가대표팀 코치를 거쳐 2004년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사령탑에 오르면서 첫 프로 감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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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감독은 탁월한 지도 역량을 펼친 끝에 2010~2011시즌과 2011~2012시즌 연속 대한항공을 챔피언결정전에 올려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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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은 야인으로 지냈다. 그러나 프로 팀 지휘봉을 잡았을 때만큼 바빴다. 한국중고배구연맹과 협의해 사재를 털어 '신영철 세터 상'을 만들었다. 오는 7월 대통령배 대회부터 미래 유망한 남자 고교 세터 중 1명에게 수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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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유계약(FA)를 통해 삼성화재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센터 박상하의 공백을 메우는데 실패했다. 때문에 우리카드는 대대적인 팀 리빌딩과 시스템 개혁으로 반전을 꿈꾸고 있다. 우리카드는 이 개혁을 잘 이뤄낼 수 있는 적임자로 신 감독을 택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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