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블리(영국 런던)=조성준 통신원]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탈락 충격을 털어냈다고 했다.
맨시티는 14일 밤(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원정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리버풀과의 UCL 8강전에서 연이은 패배의 충격을 털어냈다. 맨시티는 EPL 우승의 9부 능선을 넘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과르디올라 감독은 "다른 사람들이 지난 주 챔피언스리그 탈락에 대해 실패라고 말하더라"며 "그래도 우리는 리그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풀백들은 공격적이었고, 재능을 가진 뎀벨레, 에릭센, 해리 케인 등을 상대로도 우리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맨유가 15일 웨스트브롬위치의 홈경기에서 지면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 경기를 보지 않을 것이다. 골프 약속이 있다. 맨유는 승리할 것이다. 결국 우리에거 우승 여부가 달려있다. 홈경기장에서 우승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팬들 앞에서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면 즐거울 것"이라고 했다.
이번 시즌에서 가장 좋았던 경기를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모든 경기들이 좋았지만, 하나를 고르자면 스탬포드 브릿지 원정에서 첼시를 상대로 승리한 경기였던 거 같다. 우리는 자신감이 있었고, 그 경기를 이길 수 있었기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 시즌 내내 보여준 우리의 모든 퍼포먼스에 만족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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