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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확실히 안정감이 떨어진다. 개막 후 4경기에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10.61로 좋지 않다. 4경기 중 5이닝 이상을 던진 것은 한차례(3/25 삼성전 7이닝 4실점) 뿐이고,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는 한번도 없다. 피안타율은 0.346에 달한다. 4경기 모두 피홈런과 볼넷이 있었다는 것도 부진의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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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의 떨어진 구위, 흔들리는 제구를 두고 누적된 피로탓이라는 지적이 가장 설득력을 얻는다. 원래 시즌 초반, 경기 1회부터 빠르게 몸이 풀리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개막 이후 한달이 지나도록 부진한 이유는 결국 피로감이 드러나지 않게 쌓였기 때문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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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두산도 장원준 이적 이후 계속해서 포스트시즌을 치렀다. 정규 시즌 외 번외 경기와 일정이 많았다보니 피곤하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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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성적은 장원준에게 확실히 어색하다. 두산 코칭스태프도 장원준에게 최대한 부담을 덜주는 상황에서 제 컨디션을 찾을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일단은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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