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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15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고영표의 구위는 나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영표는 14일 LG전 선발로 나섰지만 5⅓이닝 6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4경기 2패째. 첫 경기 SK 와이번스전 패전 이후 두산 베어스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각각 5⅔이닝 4실점, 6이닝 3실점하며 살아나는 듯 보였지만 LG를 만나 다시 무너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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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고영표에 대해 "공은 좋았다. 하지만 카운트 싸움을 유리하게 이끌고 가지 못한다. 투구수가 많아진다"고 하며 "그래도 가진 게 있으니 곧 좋아질 것이다. 지금 상황에서 고영표를 빼고, 낸리고 하는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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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고영표가 지난해 보여줬던 명품 체인지업으로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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