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오지환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11대8 승리를 이끌었다. 올시즌 타율 2할2푼에 그치며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던 오지환인데, 14일 KT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더니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Advertisement
그 다음은 수비. 전체적으로 몸놀림 자체가 매우 경쾌했다. 유독 유격수 방향으로 어려운 타구들이 많았는데 척척 처리했다. 2회초 황재균의 3루-유격수간 깊은 타구를 잡아내 강한 어깨로 송구하는 장면이 압권. 그리고 8회초 가장 중요한 수비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10-3으로 앞서다 8회에만 한꺼번에 5점을 주며 턱밑까지 추격을 당한 LG. 2사 만루 위기였다. 8회 이상하리만큼 내야수와 외야수들 사이에 떨어지는 텍사스 안타가 많았다. 이 상황에서 상대 4번 윤석민이 단타 한 방만 터뜨려도 동점이 될 수 있었다. 또, 내야와 외야 사이에 뜨는 어중간한 타구가 나왔다. 중견수 안익훈은 잡을 수 없는 위치. 하지만 오지환이 침착하게 공을 따라가 자신의 머리 위로 넘어가는 공을 안전하게 잡아냈다. 공을 잡았으니 쉬워보였지, 결코 쉬운 타구가 아니었다. 이날 잠실에는 바람까지 세차게 불었다.
오지환은 3할 가까운 타율, 그리고 20개 이상의 홈런, 또 두자릿수 도루가 가능한 선수다.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한 수비도 리그 상위권이다. 하지만 올시즌을 앞두고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를 노리기 위해 상무 입대까지 포기했다는 사실에 여론이 안좋은 방향으로 흘렀다. 유격수로서 리그 상위권 성적을 올려야 대표팀 합류가 가능한 상황에, 개막 후 심적 부담이 엄청날 수밖에 없었다. 공격도 부진했고, 수비에서도 실책이 많이(4개) 나왔다.
Advertisement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호선, '운명전쟁49' 1회 만에 하차 "평생 기독교인, 내가 나설 길 아냐"[전문] -
노유정, 미녀 개그우먼→설거지 알바...이혼·해킹 피해 후 생활고 ('당신이 아픈 사이') -
[SC이슈] 노홍철, 탄자니아 사자 접촉 사진 논란… “약물 사용 사실 아냐” 해명 -
래퍼 바스코, 두 번째 이혼 발표..법원 앞 "두번 다시 안와, 진짜 마지막" 쿨한 이별 -
'암 극복' 초아, 출산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출혈로 병원行, 코피까지" -
제니·이민정 그리고 장윤정까지…'입에 초' 생일 퍼포먼스 또 시끌 -
지예은 "유재석, 힘들 때 엄청 전화주셔..얼굴만 봐도 눈물난다"('틈만나면') -
'결혼' 최준희, 최진실 자리 채워준 이모할머니에 "우주를 바쳐 키워주셔서 감사"
스포츠 많이본뉴스
- 1.日 제압하고, 中까지 격파! '컬링계 아이돌' 한국 여자 컬링 '5G', 중국전 10-9 극적 승리...2연승 질주[밀라노 현장]
- 2."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3.'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4."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5.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