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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인(강지환 분)은 자신의 여동생을 죽게 만든 배후자가 주하민 검사(심희섭 분)임을 확실히 알게 된 뒤 격분했다. 주 검사를 당장이라도 찌를 듯 손에 든 흉기를 만지작거려 숨막히는 대치를 이어갔다. 원수를 만난 천재인의 통한이 한 템포 숨을 죽이며 차분하게 표현돼 더 진한 울림으로 슬픔의 여운을 선사했다. 이로 인해 현재 후반부까지 달려온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역대급 긴장감과 휘몰아치는 강렬함을 안겨준 명장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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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의 명품 연기는 명대사 열연에서도 빛났다. 주 검사가 김단(김옥빈 분)의 부친 김호기(안길강 분)가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란 천재인을 향해 "친아버지가 아니다"라고 하자 "김단의 가족이야. 세상에 단 하나뿐인"이라고 응수했다. 이어 주 검사가 "가족이란 건 대체 뭘까"라고 묻자 천재인은 손에 든 흉기로 원수를 찌를 듯이 다가가더니 격렬하게 안았다. "가족이란 이런 거란다. 네가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짓을 한대도 이렇게 대해주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지금은 한 발짝 물러나 원수를 포용하는 듯한 명대사로 시청자의 가슴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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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은 명품 연기자답게 후반부로 갈수록 캐릭터의 여운까지 남기며 뒷심을 발휘 중이다. 싱크로율을 높이는 역대급 카리스마에 가슴을 울리는 명대사까지 안기며 천재인표 명장면을 명품 연기 세트로 완성시키며 호평을 얻고 있다. 강지환의 명연기가 돋보인 '작은 신의 아이들'은 매주 토일 밤 10시 20분 OC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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