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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팬들도 드렁큰타이거의 반가운 행보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드렁큰타이거의 음악을 사랑해준 팬들에겐 익숙함을, 젊은 힙합 팬들에겐 신선한 자극을 주며 세대를 잇는다는 평이다. 특히 산전수전을 겪은 리얼스토리를 전달해준 타이거JK와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프로듀서 탑티미스트와의 조합도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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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는 그간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난 널 원해', '위대한 탄생', '하나하면 너와 나' 등 드렁큰타이거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내 힙합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5집 활동 이후 DJ샤인이 탈퇴한 뒤 타이거JK 홀로 활동했으며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 보 앞으로!', '심의에 안 걸리는 사랑노래' '몬스터(Monster)'를 연달아 히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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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렁큰타이거 정규 앨범 작업을 위해 프로듀서 랍티미스트와 150곡 정도를 만든 상태이며 작업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원래 4년 전에 내기로 했던 앨범인데, 이런 저런 개인적인 사정으로 그동안의 곡들을 삭제하고 다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선공개곡 'YET'은 정말 드렁큰타이거팬 혹은 힙합 마니아들을 위한 곡이에요. '지금' 과 '트랜드'에 예민한 젊은 리스너들에게는 생소할수도 있을 듯 한데, 긍정적인 리뷰들이 많아서 고마웠습니다. 어쩌면 그들도 드렁큰타이거의 소리를 즐길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빛이 보였습니다. 특히 이젠 직장인이 되고 사회생활에 바쁜 드렁큰타이거 30~40대 팬들이 많이들 반가워 하시는 분위기라 너무 행복합니다. 어떤 팬의 메세지를 빌려서 이번 제 소감을 표현하자면. 오랜만의 장농에 있던 드렁큰 모자를 쓰고 이번 곡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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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드렁큰타이거란 이름으로 드렁큰타이거의 색깔을 고집하는 곡들 내는 건 더 이상 제 음악의 오리지날리티를 고집하기 어렵고, 또 이미 디지털화된 음악시장에서, 현실상 드렁큰타이거표의 음악으로 업으로 살아가기는 힘든 시대에 들어섰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래서 저와 드렁큰타이거 팬들을 위해 마지막이라는 동기부여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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