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16일 허륭 신경외과 교수가 제24차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2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부회장도 겸임하게 된다.
지난 1990년 창립한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는 2015년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정식 분회로 인증 받았다. 2020년 아시아태평양 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와 2021년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를 우리나라에 유치했다.
정위기능신경외과는 뇌 기능 장애를 수술로 치료하는 신경외과의 한 분야다. 파킨슨병, 손떨림 등을 포함하는 이상운동 질환, 뇌전증, 난치성 통증, 뇌신경기능장애, 난치성 정신질환 및 치매, 강직 등에 대한 수술치료를 다룬다.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3차원적인 접근법으로 주로 수술하기 때문에 '정위기능'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뇌심부자극술을 비롯해 감마나이프 등을 이용한 방사선수술도 여기에 포함된다.
허륭 교수는 근긴장이상증 및 파킨슨병 등에 대한 뇌심부자극술, 삼차신경통, 안면 경련, 손떨림 등의 수술적 치료의 권위자로 근긴장이상증에 대한 논문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총무 및 사무총장, 대한통증연구학회 상임이사 등을 지냈고 현재 대한수술중신경감시연구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 2020 아시아태평양 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학술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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