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원로배우 최은희가 16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고인의 장남인 신정균 감독은 이날 복수의 매체를 통해 "어머니가 오늘 오후 병원에 신장투석을 받으러 가셨다가 임종하셨다"고 밝혔다.
고인은 신 감독을 먼저 떠나보낸 뒤 허리 수술을 받는 등 건강이 악화됐고,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일주일에 세 번씩 신장투석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故(고) 최은희는 1942년 연극 '청춘극장'으로 데뷔했다. 고인은 '성춘향',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빨간 마후라', '여자의 일생' 등에 출연하며 한국영화사의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9일 오전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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