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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은 올해도 타율 3할4푼8리, 2홈런, 11타점으로 여전한 활약을 보인다. 여기에 채태인과 이병규가 알토란같은 활약을 하며 롯데 타선에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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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에겐 같은 왼손으로서 든든한 원군이 생긴 셈. 손아섭은 "좋은 왼손타자가 온 것이 팀 라인업에 도움이 된다. 중간중간 왼손 타자가 있으면 상대 투수가 부담이 될 것이고, 짜임새가 더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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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오른손을 떠나서 좋은 매커니즘을 가진 타자가 와서 타자들에겐 직접 옆에서 볼 수 있어서 좋다"는 손아섭은 "선배들이 어떻게 연습을 하고 치는지를 보고 궁금한 것을 물으면서 자신의 타격을 올릴 수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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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규의 무엇이 좋았을까. 손아섭은 "난 누가 봐도 힘을 잔뜩 주고 치는 스타일인데 병규형은 힘을 빼고 치지 않나. 어려운 공도 쉽게 쳐낸다"라며 "병규형에게 물어보니 형도 세게 친다고 하시더라"며 웃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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