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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우승은 늘 의미가 있다. 지난해 대회는 맹동섭(31·서산수앤골프리조트)이 전역 후 출전한 첫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2연패 여부가 관심사다. 맹동섭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개막전을 맞는 것은 생애 처음이다. 떨리고 부담이 되지만 타이틀 방어에 꼭 성공하고 싶다. 동계 훈련 성과가 좋기 때문에 스스로도 올 시즌에 대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한 뒤 2승과 3승 그 이상의 성과를 내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을 모두 차지하고 싶다"고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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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이정환(27·PXG)도 우승 후보다. 투어 데뷔 8년만에 첫 승을 올린 이정환은 "단점을 보완하는 등 '지난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라는 각오로 겨우내 많은 준비를 했다. 올해 목표는 제네시스 대상이지만 그보다 시즌 첫 승을 거두는 것이 1차 목표다. 개막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려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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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QT 수석 합격자인 '작은 거인' 염은호(21·키움증권)와 아시안투어 큐스쿨을 1위로 통과한 '불곰' 이승택(23·동아회원권그룹)의 도전도 지켜볼 일이다.
한편, 개막전을 찾을 팬들을 위해 '포토존', '팬 사인회' 등 이벤트와 추첨을 통한 전자 제품과 골프 용품 등 경품도 풍성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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