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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9연패 중인 NC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원정 3연전에 돌입했다. 그런데 이날 경기에 앞서 넥센 장정석 감독은 팀 상황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던 중 김경문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4번 타자 박병호의 종아리 미세 근육파열 부상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말미였다. 장 감독은 "아까 김 감독님을 잠깐 만났는데, 우리 서건창과 박병호의 부상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해주시더라.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런 말씀을 해주셔서 참 감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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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도 당초 보름 정도 후에 컴백이 예상됐지만,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다. 장 감독은 "내일(18일)에 재검진을 받은 뒤에 정확한 재활 일정과 복귀 시기를 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결국 넥센은 적어도 4월이 끝날 때까지는 박병호 없이 시즌을 치러야 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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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 감독도 결국은 승부사다. 그는 "그래도 일단은 오늘 왕웨이중이 나오니 우리 입장에서는 연패를 반드시 끊어야 한다. 지난 9연패보다 오늘 경기가 더 중요하다"며 취재진에게 승리의 기운을 전해달라는 부탁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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