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호잉의 뜨거운 방망이가 식을 줄 모른다.
한화 이글스 호잉은 1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모두 다 두산 선발 유희관을 상대로 기록했다. 1회초 2사 2루에서 유희관의 커브를 당겨쳐 투런 홈런을 기록한 호잉은 3회초 2사 1루에서 유희관의 슬라이더를 우월 투런 홈런으로 또다시 연결시켰다. 올 시즌 7,8호 홈런. 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과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호잉은 "전력분석 미팅때 유희관의 구속에 대해 들어서 풀스윙보다 간결한 스윙으로 정확하게 맞추려고 했는데 그 부분이 적중했다"며 연타석 홈런의 비결을 설명했다. 하지만 설레발은 치지 않았다. 호잉은 "시즌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팀 승리가 훨씬 더 중요하다. 앞으로도 팀 배팅에 집중하겠다"며 책임감을 보였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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