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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을 통해 고원희는 철 없고 게으른 오빠들을 챙기는 폭풍 잔소리 머신인데다가 남성호르몬 과다분비로 하루만 면도를 하지 않아도 코와 턱 밑에 수염이 자라나는 특이 체질을 지닌 독특한 캐릭터를 맡아 열연했다. '스타워즈'에 나오는 털복숭이 '츄바카'라는 별명은 극의 재미를 한 층 배가 시키는데 한 몫 단단히 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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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이 자라나는 설정부터 민머리 스님 분장까지. 고원희는 단순히 예뻐 보이는 여배우가 아닌, 진정으로 극과 캐릭터를 위해 연기하는 연기자로 극이 마무리되는 20회 내내 시청자 앞에 섰다. 마지막 방송까지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차세대 배우로 입지를 공고히 한 고원희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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