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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힘들었던 건 모유수유 장면이었다. 윤아라는 캐릭터가 보여지고 친숙해지기 전에 했어야 할 장면이라서 정말 조심스럽다 생각했다. 내가 실제로 겪어보지 못한 연기라 걱정이 되기도 했고, 내가 잘못 표현하면 웃기는 용도로만 사용되면 안될 것 같았다. 정말 다행히 방송이 되고 나서 '아이 엄마인데 옛날 생각나서 좋았다'는 댓글이 있었다. 나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정말 다행이라고 했다. 사실 애교 연기가 힘들었다. 욕 먹을 줄 알았다. 정말 성격 상이었다면 여러개를 찍었을 거다. 정말 못할 것 같아서 한번 찍고 바로 넘겼다. 그래서 절대 놓치지 못했던 게 스티커였다. 다행히 많은 분들이 예쁘고 따뜻하게 봐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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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실 숨바꼭질 같은 주사는 아니고 오히려 자야 하는 편이다. 귀소본능이 세진다. 내가 딱 한번 숨바꼭질 처럼 하던 시기가 스무살 때 대학에 와서 술을 처음 배웠다. 공연 팀 회식을 하는데 동기한테 전화해서 구해달라고 SOS를 청했다. 더 있으면 술을 더 먹어야 할 것 같아서 뒤편 주차장에 숨어있었다. 그때 한번 그게 내 주사라고 불린 적이 있는데 그게 드라마에 나오더라. 그때 생각도 났다. 개인적인 주사는 딱히 없다. 술을 잘 먹는 편은 아니다. 얘기하면서 먹으면 끝까지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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