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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2루수 안치홍이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서 5회말 타석에서 상대 선발 타일러 윌슨의 공에 손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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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난 6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선 이범호가 최원태의 공에 맞고 오른손 중수골 미세골절로 빠진데 이어 안치홍마저 빠지게돼 KIA로선 타선 공백을 맞이할 수밖에 없게 됐다. KIA의 6,7번 타순을 책임지며 팀의 공격력을 폭발시켰던 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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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현재 상황이 그리 좋지 않다. 타선이 지난해처럼 폭발적으로 터지지 않고 있다. 마운드에서도 선발과 불펜 모두 불안한 면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축 타자 2명이 사구로 당분간 공백이 불가피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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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을 대신해서 나설 수 있는 2루수는 황윤호와 서동욱 등이 있다. 서동욱은 베테랑 야수다. 내외야를 가리지 않고 나설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지난해에도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거나 휴식을 취할 때 대신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올시즌엔타율 2할(15타수 3안타)에 그치고 있다. 황윤호는 안치홍이 목 담증세로 빠졌을 때 2루수로 출전했었다. 올시즌 타율 2할7푼3리(11타수 3안타)를 기록 중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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