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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개인적인 의견이다. 나쁘지 않다. 개인적인 소통 환영한다. 메시지가 팀에 힘이 됐으면 한다. 전혀 문제 없다. 따라 만나 얘기한 건 없다. 첫번째 글을 보고 얘기를 했다. 나쁜 얘기나 행동은 자제하고 서로를 배려하고 합심해서 하자고 얘기했다. 같은 맥락으로 다 모아 놓은 상황에서 얘기했다. 그게 전부다. 해석하기 나름이다. 부정적으로만 볼 건 아니다. 여러가지 이슈가 만들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팀에 대한 애정이다. 누구나 팬에 대한 미안함 갖고 있다. 잘 극복해 나가는 게 바람직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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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경기 후 박주영은 자신의 SNS에 최근의 심경을 토로했다. '기분이 좋지 않다. FC서울이 경기에서 패하면 화가 나고 힘을 보태지 못해서 화가 납니다. 그리고 오늘도 경기를 보면서 미안합니다. 비 맞으며 응원한 팬들에게도 미안하고 티비로 지켜본 팬들에게도 미안합니다. 2년 동안 아무 것도 나아진 것 없는 FC서울이 미안하고 죄송합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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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은 16일 다시 SNS에 두번째 글을 올렸다. 여기서 '참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드는 하루입니다. 저는 오늘 팀을 부정적으로 만드는 팀에 피해를 끼치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후배님들께 부끄럽고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반성하겠습니다. 그러나 올바른 방향으로 할 말을 하지 못하는 그런 선수는 되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피해를 보더라도 그것만은 지키고 싶고 그렇게 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늘 어디에서나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리고 박주영은 17일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R리그(2군) 경기에 출전, 45분 동안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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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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