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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피겨 희망임을 증명했다.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와 예술점수(PCS)를 합쳐 165.16점을 획득했다. 쇼트프로그램 점수까지 총 248.59점을 받아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에서 정성일이 기록한 17위를 뛰어 넘었다.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역사상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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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쇼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19일 리허설을 진행했다. 일부 공개된 공연에서 참가 선수들이 함께 무대에 섰다. 이어 차준환을 비롯한 남자 선수들은 방탄소년단의 'DNA'에 맞춰 연기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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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의 변신이 기대되는 무대다. 그는 "평소와 다른 음악을 쓰기 때문에다. 도전일 수도 있다. 다른 장르가 나에게 정말 좋은 경험인 것 같다. 재미있게 잘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아이돌 음악을 두고는 "원래 아이돌을 잘 몰랐었다. 다른 장르의 춤도 연습하면 스케이트 탈 때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그래서 최근 한국에 있을 때는 시간을 내서 듣기도 했다"며 밝게 웃었다. 아울러 차준환은 "어려운 기술보다는 프로그램을 확실히 이해해서 경기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표현력을 관중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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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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