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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에서 4⅓이닝 동안 8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던 린드블럼이다. 지난해까지 7년간 외국인 에이스로 활약했던 더스틴 니퍼트 대신 베어스 유니폼을 입었던 린드블럼. 기대가 컸지만 첫 모습은 아쉬웠다. 당시 김태형 두산 감독은 "볼끝이 밋밋하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후 린드블럼은 빠르게 자신의 자리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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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는 두산이 3-2 살얼음 리드를 이어가던 7회초였다. 한화 7번 오선진에게 우중간 안타, 8번 지성준에게 중전안타를 내줘 무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9번 대타 김회성 삼진-1번 정근우 내야플라이-2번 양성우 1루수 땅볼 등 세명을 범타로 솎아냈다. 특히 양성우를 상대로 던진 마지막 116구째 구속은 이날 린드블럼의 최고구속(150km)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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