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악성루머를 해명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주현미의 인생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주현미는 자신을 둘러싼 악성루머에 대해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주현미가 30년 넘는 시간을 가수활동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남편이자 기타리스트인 뮤지션 임동신의 영향이 컸다. 임동신 주현미는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연출했다. 하지만 과거 주현미 악성루머 악역은 항상 남편이었다. 주현미는 이에 대해 씁쓸한 마음을 토로했다.
아이들의 육아를 위해 무대를 떠났던 주현미는 "당시 록 허드슨 이후 질병이 세계적으로 이슈가 됐던 때였다"면서 자신이 에이즈 감염설, 이혼설, 사망설 등에 시달렸던 사실을 고백했다. 주현미는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날 꼽았는데 뒤에 소문들도 다 보면 남편이 악역인 거다. 남편이 뭘 던져서 죽었다는 둥 그러니까 나중엔 남편이 '난 왜 악역만 담당하지?' 그러더라"고 전했다.
특히 1988년 결혼식 후 30년 동안 언론에 남편을 공개하지 않은 탓에 이혼 루머는 사실처럼 퍼져나갔다.
이에 임동신은 "처음엔 화가 많이 났다. 그런데 점점 시간이 흐르면서 사실이 아니니까 별로 신경 안 쓰고 그러려니 했다"고 심경을 전하며 "아내가 성숙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음악을 천천히 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주현미의 남편 임동신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로 활약했다. 현재는 음반 작곡자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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