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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은 6이닝 동안 4안타 1실점으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를 하며 시즌 2승째를 따냈다. 평균자책점은 10.61에서 8.39로 크게 낮췄다. 그러나 KIA 선발 한승혁은 최고 157㎞짜리 직구를 뿌리고도 제구력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4⅓이닝 동안 7안타 4볼넷을 허용하며 6실점해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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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에는 선두 김재호가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1사후 오재원의 볼넷과 2사후 최주환의 볼넷이 나왔고, 상대의 폭투로 2,3루가 되자 박건우가 좌측 2루타를 터뜨리며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여 5-0으로 달아났다. 두산은 5회에도 볼넷으로 걸어나간 양의지가 2루를 훔친 뒤 조수행의 우중간 3루타로 득점을 올려 6-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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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앞선 경기에서 부진했지만 원준이가 고참답게 잘 던져줬다. 선수들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필요할 때 점수를 내줬다"고 밝혔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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