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한예리가 날카로운 분석력과 대범한 추진력으로 스마트한 직진 검사로서 활약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이하 스위치) 15, 16화에서는 오하라(한예리 분)가 미궁에 빠진 저축은행 은행장 자살 사건의 타살 정황을 파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하라는 은행장이 책상 위에 올려두었다고 생각되는 유서에 누구의 지문도 찍혀있지 않다는 것에 의문을 가지며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사도찬은 사건을 꿰뚫어보는 오하라의 날카로운 분석력에 감탄했다.
사건 당일 CCTV를 확인한 오하라는 은행장이 투신한 시간에 맞춰 보안시스템이 다운됐다는 사실을 알고 그의 죽음이 타살이었음을 확신했다. 그 후 죽은 은행장과 평소 자주 독대했던 재무팀장을 은밀하게 찾아가는 등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가장 먼저 움직였다.
한예리는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문제를 파악한 뒤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대범하게 행동으로 옮기는 '직진 검사' 오하라 캐릭터를 특유의 차분한 목소리 톤으로 밀도 있게 완성했다.
또한 한예리는 장근석과 함께 거대한 마약조직의 배후인 불곰을 잡겠다는 공통된 목표 아래 매회 짜릿한 사기활극을 보여주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한예리 주연의 드라마 '스위치'는 매주 수, 목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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