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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딸과 단둘이 살고 있는 장세연(한가인). 그녀에게 다가온 한상훈(이희준)은 딸 예린과 같은 유치원 학부모로, 호감을 표시한다. 세연이 얼마 전부터 걸려오는 발신자 표시제한 전화에 고민이 많아지자, 옆에서 힘이 돼주기도 한다. 하지만 묘한 눈빛으로 그녀의 곁을 맴도는 상훈. 그가 숨긴 비밀은 무엇이며, 세연에게 걸려오는 의문의 전화는 대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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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연인을 떠나보낸 후, 깊은 슬픔에 빠져 있던 정신과 의사 김은수(신현빈). 그녀를 찾아온 환자 차선호(정가람)는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은수를 의심하고 추궁하며 의문을 자아낼 예정이다. 선호는 아버지의 죽음을 두고 어째서 은수를 의심하는 걸까. 은수와 선호, 그의 아버지 사이에 숨겨진 이야기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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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영어 선생님인 한정원(최희서)은 유명 셰프 황동석(박병은)과 부부다. 그녀는 완벽한 가정을 꿈꾸지만, 쉽지 않은 임신 때문에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게다가 동석에게는 정원이 아이를 가져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 그런 와중에 정원의 동료 교사 권민규(지일주)는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한다. 남편 동석과 저돌적으로 다가오는 민규 사이에서 정원은 소망하던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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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사무장으로,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며 한 남자에 구속되지 않는 도화영(구재이)은 상사이자 이혼 전문 변호사 양진건(김희진)과 종종 화끈한 연애를 즐기고 있다. 그러나 남편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증거를 찾아달라는 의뢰에 강태오(김민수)를 미행하기 시작하면서, 묻어뒀던 감정에 사로잡히는 화영. 과연 두 사람은 어떤 사이인지, 공개된 스틸 속에서 화영의 손을 잡는 태오는 호기심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으로, 2013년 미국 ABC에서 리메이크 될 정도로 탄탄한 작품성을 자랑하고 있다. 원작에서 네 여자가 가지고 있는 각각의 고민을 가져왔고, 여기에 OCN이 탄탄하게 쌓아온 미스터리와 스릴러의 장르물적 해석을 덧입혀 차별화된 이야기와 독특한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작은 신의 아이들' 후속으로 오는 4월 28일 첫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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