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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송새벽은 다치고 온 작은형(이선균 분)을 보고는 자기가 더 화를 냈다. 의리로 똘똘 뭉친 행동파 막내이기에 화를 내며 큰길로 뛰어갔다. 다소 과격할 수 있지만, 든든한 형제애는 오히려 따뜻하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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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새벽은 자다가 벌떡 일어나 유라의 전화를 받고는 덤덤한 척 했지만, 마음이 급해져 바로 집밖을 뛰쳐나왔다. 이미 발걸음은 유라의 집으로 향했고, 숨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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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유라의 상처를 보듬고, 지켜주고픈 송새벽이다. 거친 남성미 이면에 따뜻한 면모를 숨기고 있는 송새벽은 더 없이 매력적이었다. 마음을 숨기고 싶지만, 저절로 움직이는 몸과 마음이 교차되며 보는 재미가 배가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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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연기를 풀어내는 그 맛이 남다른 송새벽이다. 앞으로도 그가 이끌어갈 전개에 계속해서 귀추가 주목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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