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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한명씩 소개되며 등장하자 자리에 앉아있던 참석자들은 자신의 자리를 벗어나 앞으로 나와 사진을 찍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중국인인 아오르꺼러가 입장하자 큰 박수와 환호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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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기를 끈 선수는 아오르꺼러와 김재훈. 둘은 2015년 한차례 만났고, 이번이 2차전이다. 첫 만남에선 경기전 큰 신경전이 있었지만 1라운드 시작하자마자 24초만에 아오르꺼러가 승리했다. 이 경기로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긴 아오르꺼러는 4연승을 달리며 이젠 ROAD FC의 무제한급 대표선수가 됐다. 김재훈은 이번 무제한급 경기에서 아오르꺼러와 다시 붙고 싶다는 열망을 나타냈고, 대회사가 둘을 다시 붙이기로 했다.
ROAD FC 무제한급 챔피언으로 챔피언 벨트를 가지고 나온 마이티 모(48, 미국)는 8강전 상대 길버트 아이블(42, 네덜란드)과 마주 섰다. 아이블은 "모는 나이에 비해 스피드가 빠르고 힘도 세다. 큰 도전이다"라며 "타격이든 서브미션이든 어떤 방식으로 경기해도 좋다. 혼신의 힘을 다해 싸우겠다"고 했다. 마이티 모는 "팬 여러분들이나 관중들은 내가 어떤 성과를 낼지 이미 다 알고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의 승리를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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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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