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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희섭은 OCN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KPJ)에서 생존을 위해 증거를 없애는 '반사회적 괴물 검사' 주하민 역을 맡아, '천국의 문' 사건 가해자들의 심복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재용은 24년 전 '천국의 문' 집단 변사 사건을 기획한 '악의 축'으로, 대통령 선거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상대 진영의 후보 단일화로 지지율 격차가 벌어진 야당 후보 국한주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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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21일(오늘)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15회에서는 천재인-김단에게 비밀 장부를 빼앗기며 무릎을 꿇는 '굴욕'을 당했던 주하민이 수세에 몰린 국한주의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반전'을 노리는 현장이 포착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수많은 기자들에 둘러싸인 국한주가 편지 봉투를 손에 쥔 채 침통한 표정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한 발자국 뒤에 서있는 주하민은 돌아가는 상황을 눈으로 살피며 '차가운 미소'를 짓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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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 촬영에서 심희섭은 천재인-김단에게 일격을 당한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듯 다소 초췌한 얼굴로 현장에 등장했지만, 이내 냉소와 함께 자신 있는 눈빛을 되찾은 얼굴로 속을 알 수 없는 특유의 캐릭터를 표현했다. 촬영 전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지어보이던 이재용 역시 슛이 들어가자마자 숙연한 얼굴로 180도 변한 후, 절절한 기자회견을 이어가 묵직한 내공을 엿보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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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들린 추적 스릴러 '작은 신의 아이들'은 '천국의 문' 사건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천재인과 김단이 결정적인 증거인 '계시록' 장부를 획득한 후 "이제부터 전면전이야"라고 선언하는 모습으로 '사이다 결말'을 예고하고 있다. '작은 신의 아이들' 15회는 21일(오늘)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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