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2부 리그) 부산 아이파크가 화끈한 공격축구로 2연패에서 벗어났다.
부산은 21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2 8라운드 홈 경기에서 멀티 골을 쏘아 올린 최승인의 활약에 힘입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시즌 3승을 챙긴 부산은 승점 12를 기록, 안산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부산 8골, 안산 7골)에서 앞서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부산은 2연패에서 벗어났다. 부산은 지난 8일 광주와 수원FC에 나란히 0대1로 패한 바 있다.
골 갈증에 허덕이던 부산에 청량감을 전해준 건 최승인이었다.
이날 최승인은 전반 26분 골문을 열었다. 주로 조커로 출전하던 이동준이 선발로 나서 수비수 뒷 공간으로 재치있게 넘긴 백 패스를 최승인이 쇄도해 가볍게 오른발로 밀어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최승인의 두 번째 골은 후반 13분에 터졌다. 중원에서 호물로가 왼쪽 측면을 파고든 이규성에게 기가 막힌 롱패스를 연결했고 이규성의 패스를 쇄도하던 최승인이 가볍게 밀어넣었다.
쐐기골은 후반 38분 터졌다. 조나탄 발로텔리가 K리그 첫 골을 신고했다. 부산은 구덕운동장을 찾은 1246명에게 화끈한 공격축구로 승리를 선사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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