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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2013년부터 2018년 사이 '무한도전'의 역사적인 특집들이 담겼다. 2017년 MBC 파업 당시 불안해하던 멤버들, '못친소', '박명수의어떤가요', '무한상사', '자유로 가요제', '쓸친소', '선택2014', '토토가 시즌1', '식스맨', '배달의무도', '영동고속도로가요제', '부산추격전', '잭블랙', '그래비티', '스테판커리', '위대한유산(역사와힙합)', '무한뉴스', '토토가3-H.O.T편' 등의 특집들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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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PD는 "특히 애정이 가는 특집이 무한상사"라며 "원래 회사에서의 모습을 그릴 생각은 없었고 야유회 정도만 생각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회사 생활까지 담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중엔 인턴이 나오고 지드래곤이 사장 아들로 들어오기도 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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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PD는 '배달의무도'에 대해서는 "배달할 대상을 찾으면서 20세기 한국의 현대사를 재조명하고자 했다", '역사와 힙합'에 대해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전하는 등 시종일관 한국 현대사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김태호PD는 빅뱅 지드래곤에 대해 "무도가요제 하면 ?惠塚 수 없는 뮤지션이 지드래곤"이라며 "광희가 한창 힘들 때, 광희와 함께 해줬다. 그전에 정형돈씨가 한창 힘들어할 때도 지드래곤이 같이 무대를 꾸며줘서 좋은 방송이 나왔다"며 특별한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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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스타들과 함께 했던 '토토가' 시리즈도 빠지지 않았다. 앞서 많은 스타들이 함께 했던 '토토가1'과 H.O.T의 재결합으로 관심이 집중됐던 '토토가3'가 전파를 탔다. 김태호PD는 "사실 멤버들이 장기 프로젝트로 준비한 것 중 하나가 '토토가3'의 '위아더퓨처' 무대였다. 그런데 끝까지 한번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고 설명했다.
'무한도전'은 지난달 31일 첫 시즌을 종영했다. 이후 종영의 아쉬움을 3주간의 스페셜 코멘터리 방송으로 달랬다. '무한도전 시즌1' 후속으로는 퀴즈쇼 '뜻밖의 Q'가 5월 5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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