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롯데 자이언츠에 승리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SK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가진 롯데전에서 10대4로 이겼다. 6연승을 달리다 지난 20~21일 각각 롯데에 5대10, 3대4로 패했던 SK는 멀티 홈런을 포함해 홀로 7타점을 몰아친 나주환의 맹활약에 힘입어 스윕 및 연패 위기에서 탈출했다. SK 선발 박종훈은 5이닝 3실점을 기록하면서 4연승에 성공했다. 올 시즌 4경기서 2패에 그쳤던 롯데 선발 레일리는 이날 3이닝 6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또 다시 첫승 달성에 실패했다.
SK는 3회초 무사 1, 2루에서 터진 나주환의 스리런 홈런 뒤 5안타를 더 추가해 6점을 뽑아내면서 일찌감치 앞서갔다. 6회초에는 나주환이 솔로포를 터뜨리면서 7-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롯데는 6회말 무사 2루에서 문규현이 적시 2루타를 치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진 무사 2루에서 채태인이 2루타, 1사 1, 3루에서 터진 민병헌의 적시타로 또다시 점수를 얻었다. 2사 1, 2루에서 신본기가 다시 적시타를 만들어 점수차는 7-4, 3점차까지 좁혀졌다.
SK는 7회초 이재원의 우전 안타와 김성현 노수광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나주환이 3루 베이스 옆으로 빠지는 싹쓸이 2루타를 성공시키면서 10-4로 다시 달아났다. 롯데 타선은 반격을 노렸으나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결국 승부는 SK의 6점차 승리로 마무리 됐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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