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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1분 첫 골을 나왔다. 포름 골키퍼가 측면 수비수에게 볼을 내줬다. 맨유가 압박하러 들어왔다. 이를 역이용했다. 바로 최전방으로 때렸다. 에릭센이 볼을 잡았다. 에릭센은 다시 크로스를 올렸다. 알리가 쇄도하면서 슈팅했다. 골이었다. 맨유의 어설픈 전방압박을 역이용해 만든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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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치열해졌다. 26분 루카쿠의 크로스에 이은 린가드의 헤딩슛이 살짝 빗나갔다. 36분에는 에릭센의 패스와 손흥민의 슈팅이 나왔다. 40분에는 손흥민의 크로스가 막혔다. 전반 추가시간 토트넘 다이어가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골대를 때리고 튕겨나왔다.
후반 주도권은 토트넘이 잡고 있었다. 그러나 의미가 없었다. 맨유의 수비가 강했다. 맨유는 토트넘의 공세를 막아냈다.
그리고 후반 17분 단 한번의 찬스를 골로 연결했다. 토트넘의 공격을 끊었다. 그리고 전방으로 볼을 보냈다. 산체스가 볼을 잡았다. 쇄도해들어오는 루카쿠에게 패스했다. 루카쿠는 다시 뒤로 볼을 보냈다. 에레라가 2선에서 달려오며 슈팅했다. 골이었다.
토트넘은 골이 필요했다. 후반 24분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데이비스를 불러들였다. 루카스 모우라를 넣었다. 공격수를 한 명 더 늘렸다.
토트넘은 계속 몰아쳤다. 맨유는 당연히 문전 앞에서 수비에 치중했다. 맨유가 마음먹고 잠그자 토트넘의 공격은 답답해졌다. 후반 27분 에릭센의 기습적인 중거리슈팅이 그나마 좋았던 찬스였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맨유의 수비는 강했다. 발렌시아를 빼고 다르미안까지 넣으면서 수비에 벽을 높였다. 후반 40분 손흥민을 빼고 에릭 라멜라까지 넣었다. 그러나 토트넘의 공격은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했다. 맨유가 결승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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