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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순 파주 소집 이후 호주전까지 3주간 윤덕여호의 훈련 마지막 코스는 줄곧 세트피스 수비 훈련이었다. 이탈리아월드컵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의 윤덕여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은 아시안컵을 앞두고 강한 수비, 세트피스 무실점을 목표 삼았다. 호주 등 강팀과의 경기, 세트피스에서 실점한 장면을 보고 또 보며 치밀하게 분석했다. 이 장면에선 어김없이 남성 코칭스태프들이 등장했다. 정성천 수석코치가 상대 수비수, 정유석 골키퍼 코치가 키커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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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2회 연속 월드컵 진출의 꿈을 이룬 코칭스태프는 해야 할 일이 많다. 정 수석코치는 "윤 감독님을 잘 보필해서 감독님이 바라는 방향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월드컵에 나오는 대륙마다 스타일이 다르니 잘 분석하고 대응 방법을 열심히 준비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골키퍼 코치는 "프랑스월드컵에 대비해 WK리그 소속팀 골키퍼 코치들과 더 원활하게 소통하겠다. 이번 대회는 무실점으로 마감했지만 월드컵에서는 세계적인 강팀을 상대해야 한다. 소속팀과 잘 소통해 각 골키퍼들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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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요르단)=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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