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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기는 22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라운드 캐딜락 6000클래스 결선에서 이데 유지(엑스타 레이싱)에 이어 두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경기 후 심사를 거쳐 이데 유지가 30초 페널티를 받게 되면서 극적으로 우승컵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전날 열린 예선에서 7위에 그쳤던 오일기는 결선에서 앞순위 드라이버를 차례로 제치며 2위까지 내달린 보상을 받았다. 오일기는 지난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고 서승범의 가족과 지인들이 만든 '페어플레이 상'의 초대 수상자가 되는 겹경사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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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에 올랐던 디펜딩 챔피언 조항우(아트라스BX)는 최종 3위에 오르는 행운을 누렸다. 또 지난해 GT1 클래스에서 챔피언에 오른 후 캐딜락 6000클래스로 승격, 이날 처음으로 결선에 나섰던 같은 팀의 김종겸은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으로 최종 4위에 오르며 올 시즌 최고의 다크호스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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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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