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영국 BBC는 23일(한국시각) '올해의 선수상'을 발표했다. 살라는 함께 후보에 올랐던 케빈 더 브라이너, 르로이 사네, 다비드 실바(이상 맨시티), 해리 케인(토트넘), 다비드 데 헤아(맨유)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사네는 영 플레이어 상의 주인공이 됐고, 첼시 레이디스 프란 커비가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받았다. 아울러 브리스톨 시티 로렌 헴프는 여자 부문 영 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살라는 수상 후 "영광이다. 특히 선수들에 의해 투표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매우 자랑스럽고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첼시에 있었을 때는 기회를 얻지 못했다. 다시 돌아와 내 축구의 모든 걸 보여줘야 했다. 다른 사람으로 선수, 그리고 사람으로 돌아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살라는 2017~2018시즌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서 31골-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살라를 가장 위협?던 건 더 브라이너였다. 더 브라이너는 34경기에서 8골-15도움으로 맹활약하며, 끝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한편, 2014~2015시즌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던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은 커비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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