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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5월 19일 맨유와 FA컵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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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햄턴은 대놓고 버스를 세웠다. 전반전에는 실점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스리백으로 나섰다. 사실상 파이브백이었다. 8명이 허리와 3선에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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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공세는 계속됐다. 24분 지루의 슈팅이, 32분에는 아스필리쿠에타의 헤딩슛이 골문을 외면했다. 38분에는 파브레가스의 크로스를 지루가 잡아서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망을 가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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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햄턴은 공세로 전환했다. 토너먼트였다. 떨어지면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었다. 후반 8분 최고의 찬스를 맞이했다. 오스틴이 스루패스를 찔렀다. 롱이 첼시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한 번 치고나가면서 골키퍼까지 제쳤다. 그러나 트래핑이 너무 길었다. 볼은 롱의 몸을 맞고 그대로 나가고 말았다.
사우스햄턴은 타디치가 레드몽을 투입했다. 모 아니면 도였다. 후반 26분 레드몽이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카바예로가 넘어지면서 뒷손으로 막아냈다.
그리고 후반 36분 첼시는 쐐기골을 박았다. 아스필리쿠에타가 얼리 크로스를 올렸다. 최전방에는 지루를 대신해 들어간 알바로 모라타가 있었다. 모라타는 그대로 뛰어올라 헤딩슛했다. 골키퍼가 손도 쓸 수 없는 골이었다.
38분에는 아자르가 돌파로 사우스햄턴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그리고 컷백 패스를 날렸다. 모라타의 슈팅을 사우스햄턴 수비수가 골라인 바로 앞에서 걷어냈다.
사우스햄턴은 후반 40분 가비아디니가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그러나 골대를 맞고 나왔다. 거기까지였다.
첼시가 사우스햄턴은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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