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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해피선데이(슈퍼맨이돌아왔다+1박2일)'는 전국 11.7% 시청률을 기록, 안방극장에 따뜻한 웃음과 빅잼을 선사하며 변함없이 주말 저녁을 책임지는 일요 저녁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막강 1위의 저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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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준호는 자신을 향한 진해 시민들의 넘치는 사랑에 의문을 갖기 시작했고 결국 행운조작단에게 "몰래카메라 아니야? 찝찝한데.."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이런 김준호의 뜻밖의 선재 공격에 가만히 있을 행운조작단이 아니다. "형이 몰카 아니야?"라는 천만 배우 차태현의 소름 돋는 열연에 이어 "왜 사람들이 형한테 잘 생겼다 하냐고요"라며 쐐기를 박는 김종민까지, 적반하장 작전에 이은 물타기 작전으로 김준호의 의심을 잠시 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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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어려워진 히든 미션들 속에서 행운조작단은 '지니어스 정' 정준영의 진두지휘 아래 '차태현의 현실 연기와 데프콘의 대본 최적화 연기에 힘입어 대본에 적힌 대로 김준호팀과 안준호팀으로 팀을 나눴지만 1라운드 게임부터 삑구로 변신한 동구가 실책을 하면서 계획이 꼬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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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반전은 저녁식사 시간에 있었다. 저녁 복불복에 이긴 김준호팀에게 주어진 것은 진해의 가정식 밥상이었지만 여기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바로 김준호의 어머니가 손수 만든 준호네 가정식 밥상이었던 것.
어머니와 동생은 곱게 차려입은 의상 뒤에 '절세미남 내 아들 김준호'라고 쓰여진 티셔츠를 맞춰 입고 나오며 아들과 오빠를 향한 뜨거운 사랑을 드러내는 등 김준호의 얼굴 만면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특히 김준호 어머니가 친필로 작성한 편지는 아들 준호의 가슴을 울리는 동시에 바다처럼 끝없는 어머니의 사랑까지 엿보게 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김준호에게 하루 동안만이라도 승리의 기쁨을 맛보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시작된 '김준호 행운조작단'. 비록 조작으로 이뤄진 행운이지만 김준호가 진해를 "운 좋은 곳. 행운을 부르는 곳"으로 기억하게 된 이상으로 그에게 '1박 2일' 다섯 동생들과의 만남은 일확천금보다 더 값진 행운일 것이다. 여기에 자신을 사랑하는 어머니와 동생의 따뜻한 미소까지 확인하게 된 김준호야말로 '1박 2일' 진정한 행운남일 것이다.
한편,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동구-정준영과 함께 하는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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