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팬들 사이의 단합이 부족해 상처를 받았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각) '벵거 감독은 아스널 팬들의 단합이 부족한 것에 상처를 받았고, 팀을 떠나는 결정적 동기는 피로가 아니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벵거 감독이 22일 치른 웨스트햄과의 경기 뒤 '나는 우리 팀이 영국보다 전 세계에서 더 존경을 받는다고 믿는다. 우리 팬은 내가 원하는 화합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팀이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받지 못해서 상처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1996년 아스널의 지휘봉을 잡은 벵거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창단 110년 만의 첫 외국인 감독이었던 벵거 감독은 22년 동안 리그 우승 3회와 FA컵 우승 7회를 달성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조롱의 대상이 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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