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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네티즌은 "나의 배우자도 한예슬과 같은 병원(차병원)에서 의료사고를 당했으나 보상을 받지 못했다"며 "의료분쟁조정원에 조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조정에 응하지 않으면 소액사건심판청구를 할 예정이다. 그러나 매우 불리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제조물 책임법처럼 피해자의 입증책임을 완화해주는 법이 제정되었으면 좋겠다. 법 제정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제도적 보완을 이뤄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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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의 폭로 이후 차병원 측과 집도의였던 이지현 교수는 의료 과실을 인정했다. 차병원 측 관계자는 23일 스포츠조선에 "의료진의 과실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사건 발생 직후 보상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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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렇다면 한예슬은 왜 2주가 지나도록 보상에 대한 이야기가 없었다고 주장했나'라는 질문에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말이 없다. 하지만 사건이 발생하고 한예슬이 아닌 소속사와 보상에 대한 논의를 계속했다"고 답했다. 보상 범위 및 시점에 대해서도 "현재로서는 논의를 하고 있다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말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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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의 의료사고는 끔찍한 의료사고의 피해자가 됐을 때 구제를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존재하지 않고, 병원과의 의료분쟁은 결국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걸 모두가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한예슬 정도의 톱스타조차 SNS를 통해 사건을 공론화 시키지 않았다면 어떤 결과를 맞았을 지 알 수 없는 상황. 그래서 네티즌들은 한예슬의 심경에 공감하며 '피해자를 보호하는' 법률 및 제도를 만들어달라는 청원까지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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