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돌아온' 박인비가 골프여제의 품격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박인비는 2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JTBC LA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인 68타를 기록,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선두 그룹에 2타 뒤진 2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박인비는 전반을 버디2개, 보기1개로 마친 뒤 후반 버디 2개를 추가하며 타수를 줄였다. 특히 마지막 홀인 18번홀(파3, 170야드)에서 멋진 티샷으로 공을 홀 1m 가까이 붙이며 버디로 마치는 유종의 미를 거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지난달 19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에서 1년 만에 우승을 한 뒤 박인비는 "30대를 새롭게 시작하는 시점에서 의미 있는 우승이다. 골프장 안팎에서 골프와 일상의 균형을 잘 유지한 덕분"이라며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을 비결로 꼽았다.
변수가 많은 골프는 꾸준함이 가장 큰 미덕이다. 톱10 횟수가 중요한 이유다. 박인비 처럼 출전하는 거의 매 대회에서 우승경쟁을 하다보면 우승은 따라오게 돼 있다.
다만 한가지, 신경써야 할 점이 있다. 퍼팅이다. 사실 박인비는 '퍼팅의 달인'이었다. 남들보다 멀리 보내지 않지만 정확한 아이언샷과 컴퓨터 퍼팅으로 세계를 정복했다. 하지만 복귀 후 퍼팅이 예전같지 않다. 최근 3연속 우승 경쟁에서 마지막 퍼즐을 맞추지 못한 것도 퍼팅 탓이었다. 급기야 이번 대회를 앞두고 퍼터를 바꿨다. 이전에 사용하던 헤드가 큰 말렛형 퍼터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까다로운 캘리포니아 그린에 '살짝' 발목을 잡혔다. 대회 첫날 28개였던 퍼팅 수가 남은 라운드에서 각각 32-32-31로 시즌 평균 29.05개를 넘었다.
"최근 두 달 정도 매우 좋은 골프를 하고 있다. 볼 스트라이킹이 좋았고, 일관성이 있었다"며 샷에 만족감을 표했던 박인비는 "그린에서는 상황이 좀 다르다. 어떤 날은 잘 되고, 어떤 날은 정말 나빴다. 퍼트는 조금 더 노력해야 한다"고 자평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호선, '운명전쟁49' 1회 만에 하차 "평생 기독교인, 내가 나설 길 아냐"[전문] -
노유정, 미녀 개그우먼→설거지 알바...이혼·해킹 피해 후 생활고 ('당신이 아픈 사이') -
[SC이슈] 노홍철, 탄자니아 사자 접촉 사진 논란… “약물 사용 사실 아냐” 해명 -
래퍼 바스코, 두 번째 이혼 발표..법원 앞 "두번 다시 안와, 진짜 마지막" 쿨한 이별 -
'암 극복' 초아, 출산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출혈로 병원行, 코피까지" -
지예은 "유재석, 힘들 때 엄청 전화주셔..얼굴만 봐도 눈물난다"('틈만나면') -
'결혼' 최준희, 최진실 자리 채워준 이모할머니에 "우주를 바쳐 키워주셔서 감사" -
제니·이민정 그리고 장윤정까지…'입에 초' 생일 퍼포먼스 또 시끌
스포츠 많이본뉴스
- 1.日 제압하고, 中까지 격파! '컬링계 아이돌' 한국 여자 컬링 '5G', 중국전 10-9 극적 승리...2연승 질주[밀라노 현장]
- 2."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3.'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4."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5.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