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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의 첫 번째 타깃은 일찌감치 와일드카드로 점찍은 손흥민(26·토트넘)이었다. 김 감독은 1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토트넘과 맨시티의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관람한 뒤 본인을 만나 아시안게임 참가 의지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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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들 3명 외 또 다른 선수를 향한 행보는 극비리에 진행됐다. 김 감독이 공개적 행보를 원치 않았다. 백승호(지로나·스페인) 김정민(리퍼링) 이진현(빈·이상 오스트리아) 서영재(함부르크·독일) 등을 두루 점검했으리라고 짐작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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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이번 출장을 통해 유럽에서 뛰는 선수를 점검하며 예비명단 풀을 최대한 넉넉하게 확보했다. 아시안게임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국가대표 의무 차출 대회가 아닌 만큼, 소속팀의 승인 여부가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손흥민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당시 소속팀 레버쿠젠(독일)의 반대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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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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