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홈런 4방을 앞세워 KT 위즈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잡았다.
롯데는 2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4대8로 승리했다.
롯데 선발 김원중은 6이닝 5안타(2홈런) 3볼넷 10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KT 선발 박세진은 2⅔이닝 6안타 3탈삼진 3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다.
롯데는 1회부터 점수를 냈다. 무사 1,2루에서 손아섭이 적시타를 때렸고 후속타자 민병헌이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4-0으로 앞서갔다.
3회 무사 만루에서 나종덕이 볼넷을 얻어내며 밀어내기로 5-0을 만든 롯데는 5회를 빅이닝으로 만들었다. 무사 1,2루에서 한동희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고 신본기가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리며 점수차를 9점으로 벌렸다.
이어진 2사 1,2루에서 이대호의 또다시 스리런 홈런을 쳤고 후속타자 민병헌도 이날 두번째 홈런을 터뜨리며 롯데는 13-0으로 앞서갔다.
KT는 5회 윤석민의 만루포로 4점을 따라붙어지만 6회 롯데는 전준우의 적시타로 다시 1득점했다. 14-4.
6회 장성우의 솔로포로 다시 1점을 따라붙은 kt는 8회에도 1사 후 황재균과 이진영의 연속 안타로 1점, 2사 후 박기혁의 좌전안타, 오태곤과 유한준이 볼넷을 얻어내며 밀어내기 1점을 추가했다.
이어 9회에는 2사 1,2루에서 이준수가 적시타를 터뜨려 1점을 더 만회했지만 역전에 성공하진 못했다.
수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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