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정다빈이 울지 않으려고 애를 써 더 슬프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는 이든(정다빈 분)이 아빠 무한(감우성 분)과 점점 관계를 회복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다빈은 아빠가 입원해있는 병실을 무작정 찾았다. 슬픈 눈빛으로 병실 안을 둘러보다 무한의 환자카드에 시선 머물렀다. 항상 사이가 안 좋던 순진(김선아 분)을 향한 마음도 풀어졌고, 오히려 귀여운 질투로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다.
이후 카페에 돌아온 정다빈은 경수(오지호 분)가 딸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목격했다. 항상 아빠 무한과는 서로 언성만 높여왔기에, 부러운 마음과 더불어 함께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이 깨달아지자 복합적인 마음이 들었다.
울컥하다가 정다빈은 문득 환하게 웃으며 셀카를 찍어 아빠에게 전송했다. 아빠 역시 회신을 보내왔고, 정다빈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터뜨릴 것 같은 표정으로 사진을 바라봤다.
정다빈은 그간의 오해가 모두 풀리며 아빠와 시간을 더 보내고 싶어 한다. 그래서 더 아빠 앞에서 만큼은 눈물을 흘리지 않고, 밝은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
이 과정은 정다빈의 눈빛 연기로 제대로 표현 됐다. 울지 않아도 슬픈 장면, 정다빈은 더 이상 웃어도 웃는 게 아닌 이든의 아픔을 그려냈다.
슬프고 화를 내는 감정 연기가 많은 이 드라마에서 정다빈은 그간 보여준 연기 이미지를 뛰어넘어 그 폭을 한층 넓혔다는 호평을 얻기도 했다.
마지막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정다빈의 부녀의 이야기는 어떻게 마무리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
"5분 대기조처럼..." 이혼 최동석, 손주 시중드는 부모님 보며 '씁쓸·뭉클' -
'박수홍♥' 김다예, 57kg에서 더 뺐다…52kg 뼈말라 완성 "1년간 다이어트 정체기" -
"김용건도 있잖아" 2세와 나이차 고민하는 이태곤에 이수경 폭탄 발언 ('남겨서뭐하게') -
채정안, 욕실서 꺼내든 '제니 엉덩이 비누'에 흥분..."각질 관리에 최고" -
'47세' 성시경, '29세' 여배우 문가영에 "너무 예뻐...고급 그 자체" 극찬 (짠한형) -
'42세' 윤은혜, 13년째 솔로였다.."술 끊고 그렇게 돼" ('아니근데진짜') -
'싱글맘' 김현숙, 재혼 권유하는 子에 울컥 "클수록 父 부재 느껴져" -
'암 수술' 박미선, 알고보니 연예계 찐친 극소수.."투병 때 밥 해준 김정난에 감사"
- 1."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일본 감독, '32강 충격 탈락' 홍명보호급 참사에 대국민 사과 "역량 부족했다"
- 2.[오피셜] “국민 여러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손흥민 국가대표 충격 은퇴 없다...“다시 죽기 살기로 달리겠다” 다짐
- 3.[월드컵 리뷰] "월드컵 우승 목표" 일본 홍명보호급 대참사, 32강 충격 탈락...브라질에 1-2 극장패, 토너먼트 무승 징크스 계속
- 4.[월드컵 전반 리뷰] '충격' 일본 최고 대이변 연출, 세계 최강 브라질에 1-0 리드...16강 보인다
- 5.대이변! 브라질 3-2로 잡아낸 일본→평가전의 기억 되살린다…"브라질 조기 탈락 가능성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