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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확히 개막 한 달 만에 엄청난 반전이 일어났다. 넥센의 5인 선발진은 현재 팀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선발 투수들이 무려 8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기록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5일 고척 두산전 선발 한현희(6이닝 2실점)에서 시작된 'QS 행진'이 24일 잠실 LG전 최원태(6⅔이닝 3실점)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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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경기 연속 QS 기간에 최원태와 한현희, 로저스가 두 차례 그리고 브리검과 신재영이 한 차례씩 추가했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런 선발진의 든든한 호투가 승리로는 잘 이어지고 있지 못하다는 것. 서건창과 박병호의 부상 이탈에 따른 타선의 하락 사이클이 QS 흐름과 공교롭게 겹쳐진 탓이다. 때문에 8경기 연속 QS 기간에 넥센이 거둔 승리는 겨우 4승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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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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